다리미 패밀리 등장인물 정보와 다리미 패밀리 시청률 출연진 이다림 서강주 차태웅 이차림

KBS 2TV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의 등장인물 정보와 출연진 소개. 이다림(금새록), 서강주(김정현), 차태웅(최태준)과 이차림(양혜지)의 관계와 배경을 통해 드라마의 주요 갈등과 이야기를 파헤쳐 봅니다.

다리미 패밀리 정보

KBS 2 TV의 새로운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2024년 9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시청률 14%가 나와 순조롭게 출발했는데요. 미녀와 순정남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다리미 패밀리의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드라마는 청렴 세탁소를 운영하는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로 소개되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애 그리고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이 이야기들을 통해 현실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시청자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 방송시간 : 매주 토, 일 오후 08:00
• 몇 부작 : 36부작
• 감독 : 성준해
• 작가 : 서숙향

 

다리미 패밀리 등장인물

1. 이다림 (금새록)

• 청렴 세탁소의 막내딸입니다.
• 14세 때 희귀병을 진단받아 점점 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 8억 원의 수술비가 있으면 시력을 회복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 차태웅을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2. 서강주 (김정현)

• 지승그룹의 상무로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 15년 전 어머니가 지승그룹 회장과 재혼하면서 지승그룹 가족이 되었지만 새아버지와 친밀한 관계는 아닙니다
• 8년 전 대학 시절 다림과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3. 차태웅 (최태준)

• 고아원 출신으로 성년이 되어 나온 후 다림이의 어머니 고봉희의 도움으로 청렴 세탁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 다림이네 가족과 매우 가까운 사이입니다.

4. 이차림 (양혜지)

• 다림이의 언니로 서강주네 회사인 지승그룹의 패션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 이성형은 '돈 많은 남자'이지만 차태웅에게 은근히 끌리고 있습니다.

5. 고봉희 (박지영)

• 이다림과 이차림의 어머니이자 청렴세탁소의 2대 사장입니다.
• 남편을 잃고 홀로 시부모님과 세 자녀를 돌보며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힘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내용

첫 장면은 1992년 청렴 세탁소를 운영하는 고봉희와 그의 시부모 안길례(김영옥)와 이만득(박인환)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고봉희의 남편 이종구(안태경)는 판검사를 꿈꾸었으나 끝내 합격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되며, 가족들이 큰 슬픔에 빠집니다.

시간이 흘러 막내딸 이다림은 퇴행성 희귀 망막염으로 점점 시력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의사는 8억이 있으면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금액이기에 다림은 절망에 빠집니다.

한편, 이다림과 서강주는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 시절 군대에 가기 전 강주는 다림의 제안으로 둘은 모텔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됩니다. 강주는 다림에게 연락하겠다고 약속하며 전화번호를 교환했지만 8년 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은행에서 돈을 찾고 나오는 다림은 점자 보도블록을 따라 횡단보도로 향합니다. 마침 서강주도 같은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서로 스쳐 지나가고 직후 강주는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다림은 서강주와 마주친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강주는 다림을 알아보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앞으로의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합니다. 

방송의 말미에서 다림은 아르바이트생 차태웅에게 손님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복권 한 장을 받게 됩니다. 수술비 문제를 가족에게 말하지 못했던 다림은 복권에 당첨되길 바라며 긁어보지만 결국 꽝이 나오며 다시 냉혹한 현실로 돌아오게 됩니다.

감상평

첫 회에서는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때로는 파격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특히 주인공 이다림의 희귀병 이야기는 너무 가슴 아팠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요한 수술을 받지 못하고 가족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이다림의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금새록 배우의 시각 장애인 연기도 어색함이 없이 자연스러웠고 다른 배우들 역시 각자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낸 것 같았습니다.

이번 KBS 2TV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총 36부작으로 제작되었는데 빠른 전개로 흥미를 지속적으로 끌어줄 것 같아 보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이전의 길었던 주말 드라마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이 있을 거라 기대가 됩니다.

필자는 성준해 감독님의 작품은 처음 접하지만 서숙향 작가님의 전작인 '질투의 화신'과 '파스타'를 재미있게 본 경험 때문에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주말 드라마의 특성상 가족 중심의 이야기가 많이 펼쳐지면서 그 과정에서 가슴 찡한 감동적인 장면들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집니다.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앞으로도 재미있게 시청해 보겠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공식영상

 

같이 보는 글

다리미 패밀리 미녀와 순정남 후속작 KBS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등장인물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