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결말 줄거리 시크릿 가든 촬영장소 및 재방송 일정

2010년 11월부터 2011년 1월까지 방영된 20부작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화앤담픽쳐스에서 제작하고 신우철, 권혁찬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유명작가 김은숙의 극본으로 완성되었습니다.이 드라마는 스턴트우먼 길라임과 까칠한 백만장자 백화점 사장 김주원의 영혼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로맨틱 코미디와 판타지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하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이미지 출처 : 시크릿 가든 공식 홈페이지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 독특한 설정 : 부잣집 도련님과 도시 빈민 아가씨의 극단적인 계급차이와 남녀의 영혼이 뒤바뀌는 설정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 매력적인 캐릭터 : 김은숙 작가 특유의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 인상적인 장면들 : 커피숍에서 거품키스 장면은 드라마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고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 사회적 메시지 : 재벌과 서민의 사랑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계급 차이와 격차를 자연스럽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시크릿 가든 공식홈페이지

시크릿 가든의 줄거리는 두 주인공이 영혼이 바뀌면서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지만 첨차 상대방의 삶을 살아보면서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죠.

바뀐 몸으로 살아가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됩니다. 여기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 중 하나는 라임이 주원의 삶을 살면서 그가 겪는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알게 되는 부분입니다. 주원 역시 라임의 열정과 꿈을 이해하게 되면서 서로의 대한 사랑이 깊어지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이 공감대를 형성해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응원하게 됩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 길라임 : 무술감독을 꿈꾸는 열정 넘치는 스턴트우먼
• 김주원 : 까칠하지만 매력적인 백화점 사장님
• 오스카 : 김주원의 사촌 형이자 중요한 조연 캐릭터
• 윤슬 : 오스카의 옛 연인이자 김주원과 선 본 사이

이미지 출처 : 시크릿 가든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드라마 결말 요약

김주원(길라임 몸)은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길라임(김주원 몸)을 구하기 위해 비 오는 지역으로 찾아가 두 사람의 영혼을 바꾸려 합니다. 꿈속에서 길라임의 아버지가 나타나 두 사람에게 꽃술을 주며 영혼을 원래대로 돌려놓습니다.

깨어난 김주원은 사고 이후 기억이 13년 전으로 돌아가 21살의 기억만 갖게 되었고 길리임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몸은 여전히 길라임에게 자연스럽게 반응합니다. 길라임은 이런 김주원을 이해하며 그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하며 모든 것을 용서합니다.

김주원은 기억을 상실하면서 길라임을 잊어버렸지만 모든 것을 기억해 낸 후 길라임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었는지를 알게 되고 결국 반대하는 어머니를 뒤로하고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합니다.

두 주인공이 결혼하여 5년 후가 지난 시점으로 바뀌게 되는데 세 쌍둥이를 낳고 각자의 일도 그대로 하면서 서로의 꿈을 존중하는 모습으로 나옵니다. 라임은 무슬 감독으로 성장하고 주원은 어머니와의 갈등 속에서도 백화점 사장직을 유지하면서 어머니의 화가 풀리기만을 기다립니다. 세 아이들과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으로 드라마는 마무리됩니다.

이미지 출처 : 시크릿 가든 공식홈페이지

드라마의 인기 비결

시크릿 가든은 독특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김은숙 작가의 탁월한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져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영혼이 바뀌는 판타지 요소를 통해 서로 다른 두 남녀가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마지막 회에서는 최고 시청률 35%를 넘기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드라마 속 재미있는 사실들

• 가요계 반사이익 : 드라마의 인기로 인해 걸그룸 시크릿이 가요계 활동에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 촬영 장소 : 드라마에 등장하는 백화점은 실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본점이었으며 협찬을 받아 촬영되었습니다.
• 캐릭터 나이 설정 : 길라임은 29세, 김주원은 33세로 설정되어 있어 실제 배우들의 나이와 비슷했다고 합니다.

마치며

모든 작품이 그렇든 '시크릿 가든'도 로맨스와 판타지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를 절묘하게 버무린 드라마로 지금 봐도 여전히 새롭고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독특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김은숙 작가의 뛰어난 필력이 만나 탄생한 이 드라마는 한국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의 진수를 느끼고 싶다면 '시크릿 가든'을 시청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